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풍기인삼이 들어간 다양한 먹거리들. 축제장을 둘러보면서 질 좋은 인삼도 구매하고 다양하고 재미난 볼거리로 눈이 즐거웠다고 해도 든든하게 배를 채워야 모든 것이 여유롭다. 올해도 풍기인삼축제장의 먹거리 장터는 인삼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하게 된다.

이번 먹거리장터에서는 인삼이 첨가된 음식을 평소에도 취급하는 음식점과 지정음식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음식점 등 9곳이 운영된다. 한우국밥, 한우불고기, 돼지불고기, 부석태청국장, 아귀찜, 가오리무침, 산채비빔밥 등에 인삼도 들어가고 맛도 다양한 요리로 선보여 맛볼 수 있으며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판도라식당 (대표 윤혜숙) <영주시 대학로12번길 21 ☎ 054)638-0026>

판도라의 윤혜숙 대표는 이번 풍기인삼축제에 주 메뉴로 매콤하며 깔끔한 맛의 아귀찜을 선보인다. 싱싱한 해산물을 준비해 정성으로 손질해 넣고 재료들과 잘 어우러질 양념장을 만들어 잘 끓여내면 축제장을 둘러보고 맛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손님들의 만족감을 더해 질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 축제장을 찾아온 많은 분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갈비 (대표 최종환) <영주시 대학로12번길 21 ☎ 054)638-0026>

숯불 위에서 고기가 구워지는 향기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한다. 부모님이 운영하던 30년 된 ‘광명식당’을 2년 전부터 아들인 최종환 대표가 맡았다. 항상 당일에 도축한 고기를 사용하고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자부심이라는 최 대표는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주메뉴는 인삼한우파채불고기, 삼겹살숯불구이, 고등어숯불구이이다. 이외에도 인삼튀김, 돼지껍데기야채볶음, 부추전, 배추전, 홍합탕 등 다양하게 판매한다.

 

 

 

약선당 (대표 박순화) <영주시 봉현면 신재로 887-14 ☎ 054)638-2728>

약선(藥膳)이란, 약이 되는 음식이고 선비의 도(道)를 밝히는데 벗이 되는 음식이다. 약선당 음식은 인삼과 약선음식 연구로 신지식인에 오른 박순화 대표가 직접 만든 음식이다. 이번 인삼축제 대표 음식은 한우국밥, 한우불고기덮밥, 한우육회비빔밥, 돼지주물럭을 내놓는다. 안주메뉴에는 인삼한우떡갈비, 생가오리 무침, 녹두빈대떡, 인삼닭강정, 배추전 등이다. 약선음식은 십전대보탕엑기스를 넣어 보양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

 

 

수랏간 (대표 서현경)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1796 ☎ 054)631-6508>

궁중에서 임금에게 드리는 밥을 짓는 곳을 의미하는 수랏간은 임금에게 올리는 수라상처럼 최고의 맛과 정성으로 만들어진다. 이번 풍기인삼축제에는 한우불고기와 돼지주물럭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돋운다. 수랏간은 평소 맛깔난 각종 반찬과 함께 나오는 지역의 인기음식인 묵밥과 지역의 신선한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소백산 비빔밥도 인기음식이다. 묵무침이나 해물파전 등도 간단한 먹거리나 술안주로 추가해 먹는 경우가 많다.

죽령주막 (대표 안정자)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2136 ☎ 054)638-6151>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죽령주막 음식을 인삼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죽령주막의 대표먹거리는 영주한우와 인삼을 우려낸 진한 국물이 일품인 국밥과 소백산이 길러낸 다양한 산채를 가득담은 군침이 도는 비빔밥이다. 이외에도 조금 더 맛보고 싶다면 인삼튀김 등의 먹거리도 판매하고 소백산 약재와 호박을 이용해 만든 호박 동동주 한 잔이 축제의 흥을 돋울 것이다.

남산숯불생고기 (대표 박형준) <영주시 구성로 146 ☎ 054)638-9229>

한우갈비살과 생삼겹살, 목살 등을 판매하는 남산숯불생고기는 이번 풍기인삼축제기간에는 주 메뉴로 인삼한우불고기와 인삼돼지주물럭을 선보인다. 육류 전문점으로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를 선별해 축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쌀로 지은 밥과 함께 깊은 고향의 맛을 내는 청국장도 판매돼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횟집 (대표 조순옥) <영주시 광복로 121 ☎ 054)631-1110>

싱싱한 회와 건강함을 대표하는 인삼이 어우러져 건강성과 맛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운다. 음식업계 30년 노하우로 정성을 다한 조 대표의 인삼한방물회를 축제장에 주 메뉴로 내놓는다. 평소 물회에 들어가는 양념 속에 홍삼엑기스와 한방약재 등을 넣어 비린내를 잡고 맛은 올리는 특별소스를 만들어왔다. 이외에도 축제장에서는 인삼소고기국밥, 닭불고기, 인삼튀김, 해물파전, 메밀전병 등 갖가지 맛깔난 음식들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횡재먹거리 (대표 장진수)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2156 ☎ 054)638-0094>

풍기IC에서 순흥방면으로 931번 지방도를 가다 동양대학교를 지나면 우측에 한우전문점 횡재먹거리(대표 장진수)가 있다. 선비골 인삼시장 2층에 자리한 횡재먹거리를 운영하는 장 대표는 풍기발전을 걱정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인삼축제를 도와야 한다며 축제장에 나가는 의미를 특별하게 부여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갖가지 반찬이 나오는 불고기정식, 부석태청국장과 우렁이비빔밥, 인삼튀김 등으로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달구지숯불 (대표 김보경) <영주시 구성로 337번길 36 ☎ 054)638- 8025>

축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인삼을 이용한 돼지주물럭이다. 맛깔난 모습으로 붉게 양념돼 가득 담긴 돼지고기와 갖가지 반찬이 인삼향과 어우러져 풍미를 자극한다. 불판 위에서 익힌 고소하고 잘 버무려진 주물럭은 멀리 인삼을 사러왔던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그 외에 한우불고기, 인삼수육, 인삼닭발, 인삼튀김, 인삼해물파전, 인삼소머리육개장 등의 10여 종류의 다양한 메뉴 또한 일품의 맛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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