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만수촌 김신선 원장 취임

김신선 초대회장

 

영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23일 오후 6시 30분 안정로컬푸드 3층에서 ‘영주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기념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장욱현 시장, 황병직 도의원, 시의회 의원,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경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황기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 정근섭 영주시사회복지협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기념에서 협의회 관계자는 “영주시의 지역사회복지에 다양한 분야에서 ‘어머니의 마음(Mom‘s mind)’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읽고 실천하는 복지인들의 참여를 이어왔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조사·연구와 함께 올바른 정책을 건의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이나 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영주시의 사회복지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 후에는 만수촌 김신선 원장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영주출신으로 1998년 명지대 지방자치대학원 사회복지과를 나와 1999년 영주시립양로원 근무를 시작으로 소망의집과 다락원실버텔 원장을 거쳐 현재 만수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2014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2017년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신선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올바른 자리매김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영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 실천함으로써 영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952년 2월 (사)사회복지협의회를 창립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설치근거와 규정, 명문화가 되었다. 이후 1984년 12월 경북사회복지협의회가 설치, 운영돼 경북의 대부분 지자체에도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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