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해피모니터 간담회 가져

영주시는 지난달 26일 관내 식당에서 유치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 해피모니터 3차 간담회’를 가졌다.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3천억원(500명 이상 고용)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맺은 ㈜베어링아트를 비롯해 노벨리스코리아(주), SK머티리얼즈, ㈜선일일렉콤, ㈜삼호엔지니어링 등 각 기업의 실무자와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기업의 근황과 발굴된 고충사항 해결방안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듣고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과 가을축제 등 시정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안상모 투자전략과장은 “9월 초에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베어링아트의 증설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재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맞춤형 투자 제안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대규모 증설 투자를 유도해 나가고 해피모니터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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