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발산1동 마을 문화축제 참가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지운)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강서구 발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세일)의 초청으로 발산마을 문화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8명, 동직원 4명 등 12명이 참가해 가흥1동⇔발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견례와 발산마을 문화축제 참가를 통한 영주의 문화유산과 축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올해 11회째 마을문화축제를 여는 발산1동 마곡지구는 새롭게 성장을 주도하는 서울의 마지막 미개척지로 신도시 가흥1동과 서로 주고받는 이점이 많은 지역이다.

앞으로 자매결연 체결과 축제, 관광자원 방문 품앗이, 농·특산물 구매 등 정례적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흥1동 문지운 위원장은 “발산1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놀라웠다”며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앞으로 꾸준히 교류를 통해 상생과 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면 뒷골마을이 고향인 발산1동 장세일 위원장은 “영주의 농·특산물은 동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은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직거래장터에서 믿고 살 수 있어 기대가 높다”며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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