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소수서원 세계유산등재기념
아름다운 영주사진 전시회 열려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아름다운 영주 사진전시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열렸다.

영주시 주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 주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주지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첫날인 6일 오후 6시30분 오픈식에 이중호 시의장, 임무석 도의원, 우충무, 장영희 시의원, 나진훈 영주재향군인회장, 진기섭 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장, 정의덕 사진작가협회 봉화지부장, 이혜란 예총영주지회장, 김덕우 예총영주지회 수석부회장, 김영애 문인협회 영주지부장, 엄성필 연극협회 영주지부장, 박정서 미술협회 영주지부장, 최대섭 국악협회 영주지부장, 신은정 무용협회 영주지부장, 조정호 연예인협회 영주지회장, 황정희 경북여성문학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사진작가협회 남오수 지부장은 “사진들을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승화시켰다.

영주는 대한민국에서 손가락에 꼽힐 만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국립공원 소백산도 영주의 큰 자랑”이라며 “ 다른 도시의 사진작가 분들이 영주를 굉장히 부러워한다. 다시 한 번 귀한 걸음 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번 사진전시회에는 부석사의 봄, 소수서원 전경, 소백산 일출, 선비촌 전경, 무섬마을 전경, 소백산 희방폭포, 엄마의 손맛 된장마을, 풍기 금선정, 부석사 단풍길, 소수서원 학자수, 소백산 운해, 외나무다리와 동심,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순흥초군청, 부석사 단풍길, 소수서원의 봄, 무섬마을 추경, 소백산 철쭉, 천하제일 풍기인삼포,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 일몰 등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주지부 회원들 작품 43점이 전시됐다.

한편, 이번 전시작품 중 일부는 지역공공기관에 기증돼 영주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안경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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