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주최한 11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19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가운데 동산여자중학교(교장 박재실)가 피구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건강 체력을 증진시키고 스포츠맨십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생활체육활성화에 따른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여중 피구부문에 영주시 대표로 선발된 동산여중은 예선전에서 상주여중과 맞붙어 2승1무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는 성주여중에 2승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구미 옥계동부중과 만나 아쉽게 패했다. 동산여중은 창단 첫해인 2017년에도 경북도학교스포츠클럽 여중 피구대회 3위에 입상하며 학교스포츠클럽의 내실화를 선언한 바 있다. 올해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학교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과 후 동아리 체육활동으로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재실 교장은 “최선을 다하는 습관이야 말로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를 지닌 동산여중 학생들이야 말로 진정한 1위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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