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재기념 퍼포먼스 뮤지컬 ‘소수, 서원에 놀다’ 공연
21일 오후 7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감동 선사

소수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퍼포먼스 뮤지컬 ‘소수, 서원에 놀다’ 공연이 9월 21일 오후 7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뮤지컬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그 속에서 재조명되는 인성의 중요성을 순흥 읍내리 벽화고분에 등장하는 도깨비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의 향연으로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뮤지컬로 펼쳐진다. 인간처럼 희로애락의 감정을 보여주는 도깨비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소수서원의 이야기를 해학이 있는 드라마로 전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수, 서원에 놀다’는 어린이 등 가족단위로 관람하기 좋은 뮤지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 누리집(www.worlcf.co.kr) 또는 세계유교문화재단 054) 851-7126으로 하면 된다.

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별이 쏟아지는 초가을 밤, 퍼포먼스 뮤지컬 공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되새기는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관광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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