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공고등학교(김병호 교장)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늘을 향한 작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경북항공기술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항공분야의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로 전국에서 120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했다.

분야별 6개 체험프로그램은 경북항공기술교육원에서 항공기 기관 및 동력전달장치, 각종 계기 등을 탈, 장착하는 원리이해와 체험을, 항공정비실습장에서는 항공기의 비행 전 점검, 항공기 판금 실습과 각종 공구를 활용한 휴대폰 거치대를 제작했다. 또 헬기정비실습실에서는 비행시뮬레이션 조종체험을 하고 이외에도 헬리캠 드론, 고무동력기, 부메랑 제작과 자체 비행 활주로에서 지상 하이택싱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동양대학교 한국선비연구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선비문화’ 체험과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을 탐방해 역사와 선비들의 삶을 통한 인성함양과 문화체험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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