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망동새마을, 베고니아 심어

하망동새마을협의회(회장 주세영)와 부녀회(회장 장정애)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하망동 원당로수목원에서 팬지꽃을 제거 한 후 베고니아 2천본을 심었다.

원당로수목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볼거리와 도심 속 힐링 쉼터를 만들기 위해 봄부터 초겨울까지 세차례에 걸쳐 심고, 물을 주고 가꾸는데 전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한 이 작업은 2016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침, 저녁 운동기구 이용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꽃향기 짙은 수목원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규 하망동장은 “원당로수목원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고 많은 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쉼터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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