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인삼박물관이 지난 1일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탁월한 보편적 가치’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인문학의 향연인 ‘인삼박물관 대학’을 개강했다.‘인삼박물관 대학’은 시민들의 교양과 문화의식 향상을 위한 역사·문화·예술·건강 관련 인문학 16강좌와 유적답사 3회로 이뤄져 있다. 운영기간은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강의가 이루어지며, 수강생은 50명이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대학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하고 전통 주거문화 이해를 위한 기획특집 강좌를 편성해 수강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인삼박물관 대학은 지성과 교양증진을 위한 지역 유일한 인문학 전문 강좌로 해마다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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