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문화의집에서
10월 15일~19일까지

깊어가는 가을 날, 묵향으로 함께 하는 ‘선묵회’(회장 권태형)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풍기문화의집에서 ‘2018 선묵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선묵회 소속 회원들이 농번기로 바쁜 생활 중에도 틈틈이 연습에 매진해 정성으로 완성한 서예작품 약 35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 풍기문화의 집에서 선묵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선묵회는 서예와 사군자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1997년 창립한 단체이다.

현재 원종석 영주미술협회 사무국장의 지도로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전국 회헌(안향)선생 휘호대회’, ‘국제유교문화 서예대전’ 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

권태형 회장은 “그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회원들이 실력을 쌓아 온 만큼 좋은 작품들이 전시된다”며 “주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전시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