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들어 첫 추경 585억원 증액 편성

영주시가 총 7천485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 7기 첫 추경으로 지난 1회 추경예산 6천900억 원보다 585억 원(8.48%)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535억 원이 늘어난 6천678억 원, 공기업은 8억 원이 증액되어 558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42억 원이 늘어난 249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는 문화 및 관광 분야 115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8억 원, 사회복지 분야에 61억 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36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21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자리 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행사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사업은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조성사업 33억 원, 청년창업 LAB구축 및 운영 14억 원, 영주풍기인삼축제 8억 원, 부석사 관광지 조성사업 33억 원, 남산 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6억 원이다.
또 전통문화 체험단지 조성 17억 원, 풍기 서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5억 원, 저온피해 보상에 15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11억 원, 장수농공단지 오수관로 설치공사에 20억 원, 상수도 노후관 갱생사업에 4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5일 개회된 제228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8일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