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첫 지급

올해 9월 1일 시행을 앞 둔 아동수당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사전접수를 받은 가운데 19일 기점 78%를 넘었다.

우리고장 관내 아동수당 신청대상 아동이 3천640명으로 이 가운데 2천854명인 78.41%가 사전신청접수를 마쳤다. 특히 아동수당 인터넷 접수사이트인 ‘복지로’와 스마트 어플을 통한 온라인 신청(967명)보다는 방문접수(1천887명)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19개 읍면동 중에서 가흥1동은 전체 대상자 중 1/3이 넘는 1천250명이 대상자로 77.52%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수당은 오는 9월 21일 첫 지급되며 그 이전까지 100% 사전신청이 이뤄져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수당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만6세(0~71개월)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소득이 선정기준 이하인 가구만 해당되며 소득 선정기준은 3인 이하 가구 월 1천170만 원, 4인 가구 월 1천436만 원, 5인 가구 1천702만 원, 6인 가구 1천968만 원 이하다. 이를 초과하면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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