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의 힘” 인문캠프
백두대간 일원과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1박2일 캠프 개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백두대간청년이야기꾼 운영위원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백두대간 일원에서 ‘김훈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의 힘 인문캠프’를 연다.

김훈 작가 외에 한겨레신문 최재봉 선임기자, 김병호 성악인 등 초청 손님과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 특강 및 토크쇼, 김훈 애창곡의 밤, 독자 자전거여행 낭독 등 여름밤 문학의 향기와 음악의 울림을 새로 개장한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호랑이 울음소리와 함께 펼친다. 

청년 일자리를 위해 이야기꾼 양성 과정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15세이상 39세 이하 경북에 거주하는 청년 30명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인문캠프와 관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백두대간 인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13일 수목원 연수동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김훈 작가의 강의 등 인문학 캠프에 참여하고 주제원 해설프로그램, 백두대간 호랑이 견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3일 당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및 신청은 백두대간국립수목원 교육운영팀 (054-679-0842)으로 하면 된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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