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는 4일 오후 4시 개원식을 열고 시민을 위한 시의회의 출발을 알렸다.

먼저, 시의회는 지난 2일 제226회 임시회를 열어 이중호 의원(4선)을 의장으로, 김병기 의원(재선)을 부의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4일 오후 1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장에는 이규덕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화숙 의원을,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송명애 의원, 부위원장에는 우충무 의원을, 산업경제위원회에는 이재형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서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 집행기관 실과소장이 참석해 제8대 영주시의회의 개원을 축하했다. 시의원들은 개원식에서 의원 선서를 통해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중호 신임 의장은 “시의회 개원을 축하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제8대 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선진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