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인 따뜻한 마음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4일 봉사단체 회원과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MTB 총판에서 저소득 청소년 20명에게 ‘사랑 실은 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

따뜻한 마음회는 영주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2005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현재는 60명의 회원이 매년 청소년들을 위한 자전거 전달과 사회복지시설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소규모 자영업자로 구성되어 있는 회원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열린 마음 덕분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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