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초등학교(교장 우동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영주지회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수업시간을 통해 익힌 뱃노래, 밀양아리랑 등 국악 공연과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6.25 전쟁에 참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빛나는 전공을 세우신 무공수훈자들로부터 전쟁의 참상을 직접 들으면서 다시는 전쟁 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 김대현 군은 “6.25 참전 무공수훈자들을 직접 뵙고 나니 당시의 위기 상황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분들을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통일된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배움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