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전국을 푸른색'쓰나미 물결'로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선거 결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대급 압승'으로 막을 내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개표방송이 끝날 때까지 환호와 한숨이 교차되면서 정치권엔 전방위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지배적인 우리 지역이라 자유한국당의 장욱현 시장 후보가 약 50% 득표율을 보이며 32.4%를 득표하는데 그친 무소속의 김주영 전 시장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선되었다. 하지만 더불어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 와중에서 장시장이 제시한 5대 공약인 영주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중부내륙 횡단철도 건설, 국가 거점 훈련 등 비행 인프라 구축, 2021 영주 풍기 세계인삼엑스포 유치, 국립인  성교육 진흥원 유치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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