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춘묵 예비후보의 아내 이윤경(40)씨

내 남편은 ‘바른생활맨’
김춘묵 예비후보의 부인 이윤경 씨는 남편이 부각될 수 있도록 조용히 뒤에서 내조하고 있다. 처음에는 부부가 함께 주민들을 만났다가 지역구가 넓다보니 지금은 지역을 나눠 인사를 다니고 있다고 했다.

그녀가 말하는 김춘묵은 ‘정말 정직한 사람’이다. 겉과 속이 항상 같단다.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면 바로 얼굴에 티가 날 정도라고.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남편 김춘묵에 대해 ‘바른 생활 맨’이라고 추켜 세웠다.

“보는 이가 없다고 그냥 지나치는 법 없이 꼭 신호를 지키는 사람이에요. 가족이 다쳐서 다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교통법규를 지켜요. 지킬 것은 지켜야한다면서요”

남편은 멋을 모르는 수수한 사람이라는 그녀는 지금보다 더 젊었던 때도 남편은 오로지 영주의 각종 현안과 문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면 좋을 텐데, 누가 되면 좀 더 잘될 텐데 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자신이 살고 있는 영주에 대한 애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윤경 씨는 이번 도의원으로 출마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그의 장점과 함께 적극 지지를 호소하며 지역 곳곳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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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황병직 예비후보의 아내 이희정(49)씨

내 남편은 ‘민원해결사’
황병직 예비후보의 부인 이희정 씨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지역구를 돌며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편을 만나 결혼했던 때를 떠올리던 그녀는 아무것도 없던 무(無)에서 ‘황병직’이란 사람과 시작했다고 말했다.

“결혼하고 서로가 참 열심히 살았어요. 함부로 버리는 시간이 없었죠. 남편은 그런 습관이 쌓여 꼼꼼하고 더 완벽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그녀가 말하는 황병직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에는 어떤 강한 것에도 더 강하게 대처한단다. 그러나 약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늘 한 결 같이 처음처럼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시의원, 도의원으로 12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내가 했던 단 한 가지는 바로 ‘황병직’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올바른 신념과 믿음을 누구보다도 알기에 어느 누구에게라도 자신 있게 해온 일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누가 흠집을 내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남편은 민원 해결사 역할을 자처해요. 바쁜 그를 대신해 저는 주민들의 작은 행사를 다니며 불편한 것은 없는지 살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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