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됐던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이 지난달 23일 정책자문위원회 홍보분과수석부위원장에 위촉됐다.

중앙당사 4층 여의도연구원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참 보수의 가치를 구현하는 대열의 최선봉이 돼야 한다”며 “수권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어려운 자유한국당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활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4차산업 혁명시대의 정치인은 반드시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은 중앙당 최고 핵심기관으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보수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앙당의 핵심연구기관이다.

최영섭 수석부위원장은 동국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19대 자유한국당 대선중앙위 소통본부정책단장, 국회의원 홍사덕 보좌관 등을 맡아 한국정치와 지역정치에 대해 경험하고 연구해온 전략통으로 TV조선에 페널로 출현하는 등 폭넓은 인맥은 영주와 중앙무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지역에서 영주발전연구소를 15년간 운영해 오기도 했다.

이날 최영섭 수석부위원장은 “무엇보다 건강한 영주, 행복한 영주, 중소자영업자와 서민이 웃을 수 있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여의도연구원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영주발전의 더 큰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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