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사랑의 열매 나눔공모전
초등 저학년부 교육부장관상 수상


소년조선일보가 시행하는 월간 문예대회 동시부문에서 최고상인 특선을 세차례나 수상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 영주동부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송민성 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에서 초등 저학년부에서 대상을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눔은 실천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9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 나눔공모전은 특별 제작한 영상물을 보고, 시·수필·일기·편지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전국 초중고생들이 총 1만5천여 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시상식은 12월 2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송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누면 행복해져요’란 제목으로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을 이웃에게 실천하는 할머니를 보면서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됐고, 할머니를 본받아 자신도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제출했다.

심사위원들은 “송 군의 작품은 나눔이 어렵지 않으며 누구나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감동적인 글이라는 점에서 대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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