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밀한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입자로 호흡을 통해 폐 속에 침투해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휴천2동 주민센터(영주시 대학로 22)에 도시대기측정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영주시 대기오염물질 측정 데이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홈페이지와 이와 연계한 ‘우리 동네 대기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오존 및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발령 문자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는 무료서비스도 운영한다.

문자서비스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http://inhen.gb.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애옥 기자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