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가구 선정, 3가구 완료

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명우)이 사회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장애인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4명은 휴일인 지난 7일 오전8시부터 영주시교통장애인협회가 추천한 주공임대 1차아파트 2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등기구(LED교체) 등을 직접 시공했다.

도배나 장판교체는 집안내 가구와 생필품, 전자제품 등을 손수 회원들의 힘으로 이동시켜 시공을 도왔고 장판과 등기구 교체는 직업특성을 살려 봉사에 참여한 회원이 직접 시공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또한 시공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모아 내다 버리고 시공이 완료된 후 다시 가구와 전자제품 등을 제자리에 배치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명우 회장은 “현재 총7가구를 선정해 크고 작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고 이미 순흥면에 거주 중인 한 가정을 철골로 지붕공사를 완료했다”며 “나머지 4가구는 10월달 완료를 목표로 주말마다 열심히 현장을 누빌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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