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용 작가

[작가노트] 지난28일 안동병원과 영주시 보건소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7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가 약 4년 동안 1498건 출동하였는데, 그 중 364건을 영주시민이 이용함으로써 24.3%의 이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내 병·의원에서 응급처치가 어려운 환자를 ‘골든타임’ 안에 후송함으로써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모쪼록 의료취약지역인 영주시를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에서 닥터헬기가 앞으로도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주길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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