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방고용노동청(지청장 이윤태)은 일반계고 학생 중 비진학 학생들의 취업촉진을 위해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고 특화 훈련과정’은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으로 폴리텍대학, 전문대학, 고용부 지원 직업전문학교 등을 통해 운영 할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고 3학년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이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에 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고졸 취업 동기부여 및 직업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기초 소양교육(멘토수업, 현장견학, 심리상담 등)을 교육훈련과정에 포함하고 있다.

훈련비는 전액 국가가 부담하고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21만 6천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대구 경북에 총 17개소 3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는 경북전문대학교(바리스타 과정), 영주미용학원(헤어미용신규구직자 과정)에서 훈련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훈련 수강 희망자는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을 통해 훈련과정을 검색한 후 고용센터를 방문해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주고용센터(639-1134)로 하면 된다.

이윤태 지청장은 “그동안 일반계 고등학교 비진학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고 비진학 학생들도 취업진로에 대해 전문적으로 상담을 받고, 특화된 직업훈련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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