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회 출산장려 홍보코너 신설

영주시민신문(대표 서현제)과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내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시민 인식개선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보건소는 출생아 관리와 출생아 사진, 출생아 부모의 축하메시지 등 출생관련 아름다운 사연을 공모하고, 영주시민신문은 출산홍보 코너를 신설, 월1회 출산관련 희망의 메시지를 스토리텔링해 집중 홍보하게 된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출산장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회, 약사회, 노벨리스, KT&G 등 참여단체를 초청해 그동안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시는 저출산 문제가 공공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한의사회(산모한방첩약지원), 약사회(가정용구급함 지원), 노벨리스코리아(유아용의자), KT&G 영주공장(기저귀지원), 이동기비츠로스튜디오(백일사진촬영), 한자녀더갖기 영주지회(출산장려 캠페인) 등 지역단체와 함께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산장려 ‘아이맘 앱’ 운영,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제 지원, 출산용품 무료대여, 분만산부인과 운영, 벚꽃길 유모차 캠페인 등 출산장려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강석좌 소장은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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