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서비스 확대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6월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정신건강 관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는 최근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새로운 개념 정립과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설치된다.

보건소 내에 설치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간호사 등 직원 5명이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재활사업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 발굴 및 등록, 직업재활프로그램, 자살예방 캠페인 및 교육, 자살 고위험군 응급 개입, 지역주민대상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 및 교육, 치료서비스 연계업무 등을 담당한다.

강석좌 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