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배 클럽대항축구대회 개막

제22회 영주시축구협회장배 클럽대항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 시민운동장에서 22개 클럽 축구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영주시축구협회(회장 신수인)가 주최하고, 영주시 클럽축구연합회(회장 권근풍)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권정구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우수동호인에 대한 공로패도 주어졌다.

이날 클럽축구연합회 권근풍(희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이어진 것에는 선배들의 노력과 후배들의 열정이 더해져 발전돼 온 것 같다”며 “선후배 22개 팀이 리그를 거쳐 장기간 치러지는 대회이니 만큼 선후배간에 예의를 갖추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각 클럽에 명예를 걸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수인 회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졌으면 한다”며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하는 스포츠로 동호인들이 단합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생활축구도 22년의 시간동안 750명 동호인들이 어우러지고 있는 가운데 축구저변확대와 축구장 확보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우수회원에 대한 공로패로 이석근, 장덕진, 이근태 회원이 받았으며 입장상에는
선배팀으로 85, 87동기회, 후배팀으로 93, 02동기회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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