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사 위한 산림치유연수
도내 교사대상 직무연수 참가자 모집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은 심신이 지쳐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1박2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 경북도내 유초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포레스트 에듀힐링-행복한 교사를 위한 산림치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알아보는 ‘나와 마주하다’ ▲숲길 걷기와 호흡·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숲을 느끼다’ ▲마사지와 쉼을 통해 나에게 집중하는 ‘나를 느끼다’ ▲수중운동과 수압 마사지를 통해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숲을 헤엄치다’ 등이다.

신청방법은 내달 23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daslim.fowi.or.kr)이나 경북교육연수원 누리집(홈페이지, www.gbeti.or.kr)에서 직무연수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메일, cosnell@fowi.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기획팀(054-639-3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평식 원장은 “교원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를 제공해 직무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켜 활동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소속기관으로 장기숙박이 가능한 대단위 산림치유시설로써 지난달에는 경북교육연수원으로부터 연수과정 내용 적합성, 장소·강사 적합성 등의 평가를 받아 특수분야(산림치유)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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