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14명 참여, 5천6백4십만원어치 판매

2003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인삼캐기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로 큰 성황을 이룬 것은 물론, 우량 포지 선정으로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영주시는 2003풍기인삼축제 기간인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삼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삼캐기 체험행사를 벌인 결과 총  814명의 참여 및 현지판매행사에서 5,640만원의 매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참여인원 321명 에 반해 올해에는 814명이 참여해 254%의 참여인원 증가 와 판매액도 지난해 1,170여 만 원에 비해 월등히 많은 5천6백40만원으로 479%나 증가한 것으로 들어 났다.

특히, 올해에는 파라과이, 베트남, 몽골, 알제리아 대사가족 및 한국수입협회장 및 회원, 필란드 여행단, 여주 여흥초등학교 학생 등 외국인 및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세계제일의 풍기인삼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인삼캐기 체험행사에 이처럼 많은 인원이 몰린 것은 영주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우량 포지 선정으로 인삼제품이 뛰어난데 따른 것으로 현지 판매가격이 750g당 25,000원으로 시장에서 거래된 가격보다 10%이상 저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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