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협회 박정서지부장이 20여일에 걸쳐 제작한 뽀로로 캐릭터 조형물(가로세로 1.5M, 높이 3M)이 소백예술제 행사장인 시민회관 광장에 설치 이틀 후인 29일 오전 파손된 채 시민회관 광장에 방치된 것을 시민회관 직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영주경찰서는 시민회관에 설치된 CCTV와 시민회관 직원이 습득한 핸드폰을 근거로 2명의 피의자를 상대로 캐릭터 조형물 파손경위를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뽀로로 케릭터는 소백예술제를 찾는 어린이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았다.

안경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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