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씨름장에는 과거 모래판의 신사로 불린 이준희 장사 팀과 2m 넘는 거구의 ‘인간기중기’로 불리는 이봉걸 장사 팀으로 나눠 단체전이 열렸다.
이날 올스타로 세계씨름연맹 심판위원장 임용제(천하장사 2회, 백두장사 5회), 현 세계씨름연맹 김칠규 경기위원장(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5회), 박광덕(천하장사 2위 5회, 백두장사 3회), 현 대한씨름협회 경기위원 강시후(한라장사 3회), 차경만(금강장사 2회), 유영대(한라장사 2회), 현 창원시청 씨름단 감독 이승삼(한라장사 6회), 현 대구미래대학교 여자씨름부 감독 강순태(한라장사 9회), 강광훈(한라장사 7회), 안상철(금강장사 2회)등 씨름 올스타 선수들이 총 출동해 결승전에 박광덕 장사와 임용제 장사가 맞붙어 박광덕 장사가 풍기인삼축제올스타 씨름 왕으로 등극했고 일품 임용제, 이품 유영대, 삼품 강광훈 장사가 각각 차지했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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