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축산기술 개발의 요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말 경북도가 도 직속기관 및 사업소 12개소에 대해 실시한 기관평가에서 업무추진역량, 추진실적, 예산절감, 법령제도 개선, 시책건의, 홍보사례 등 6개 분야 13개부문을 종합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 김재수 소장의 말이다.

김 소장은 지난해 김병기 박사가 경북도 본청과 산하 사업소 중에는 유일하게 신지식 공무원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70만원을 수상하는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처럼 크고작은 경사가 직원들의 사기앙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또, "연구원들이 시험연구업무 뿐만 아니라 올 한 해 동안 1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술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이는 전국적으로 연구소의 위상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개인 역량을 높여가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러한 직원들의 노력은 직접적으로 우리 축산 발전에 기여하는 것일뿐 아니라 도기관이 우리 지역에 위치해 있음으로써 지역의 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소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앞으로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는 해외연수 등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를 정착시켜 우선적으로 혜택을 부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