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자] 시의원 나선거구( 상망동,하망동,영주1동) 득표율 1위로 당선된 무소속 이영호 당선자

주민을 위한 듬직한 일꾼이 되고 신뢰, 소통, 화합을 외친 이영호 당선자를 지난 9일 만났다.

그는 시의원 나선거구( 상망동,하망동,영주1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같은 지역구 후보자들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되면서 지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친구와 동문, 지역 선후배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이 당선자는 선거활동을 하면서 고마운 이들도 많았고 힘과 용기를 주면서 응원을 보낸 어르신들도 있어 무척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또한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아내와 주말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역을 돌면서 함께해준 직장을 다니는 딸, 대학생 아들의 지원도 힘든 선거활동에 더욱 기운을 북돋아줬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삼일주유소 옆 거리인사를 할 때 한 어르신이 다가와 ‘고인이 된 어머니의 친구’라고 말하며 음료수를 손에 쥐어주셨다”며 “또 ‘열심히 해라’며 응원해주셨는데 무척 힘이 났다”고 회상했다.

그는 선거활동 동안 지역을 많이 걸어 다니면서 지역주민을 만났다고 했다. 또 지역민의 일꾼으로 살기위해 지역의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귀담아 듣고 살폈다고 했다.

이영호 당선자는 “무소속으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나를 선택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주민을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 주민이 원하는 일을 해결하는 사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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