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농협 조합원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 강의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풍기농협 종합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풍기, 순흥, 봉현 관내 다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국 소비자원 대구지원 김정현 조정관의 소비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 대한 법률구조공단 한국 소비자원 박기헌 박사로부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과 법적 상속에 관한 동영상 및 지급한 인쇄물 에 의한 진지한 질문과 답변식 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의에 앞서 서동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틀 동안 단비가 내려서 농촌이 무척 바쁜 가운데도 강의에 참석해주신 조합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한뒤 “ 조합원 여러분이 궁금한 사례들을 상담해 많은 지식을 얻고 귀중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NH농협 영주시지부 이상식 지부장은 치사를 통해 “신록의 계절 4월은 잔인한 달이 되었다. 꽃다운 청춘의 죽음에 공분하고 ‘신은 죽었다’고 한 니체의 말이 있지만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 처절해도 걸어가야만 한다.

묵묵히 공익을 수행하는 농협은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및 다문화 가정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농협이 하고 서동석 조합장은 영주농축인삼협, 농협중앙회 대의원의 중책을 맡아 열심히 잘 하고 있다. 금년은 꼭 풍년 농사 이루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강의내용으로 ‘남편이 빌린 돈은 부인이 갚지 않아도 된다’ 라는 ‘부부 별산제도’의 원칙과 부인이 빌린 돈을 남편 입원비로 사용한 경우 일상 ‘가사채무’는 연대책임이 있어서 갚아야 한다는 등의 유익한 강의를 마졌다.

추후 법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국번없이 1372번의 많은 전화 이용을 바란다는 홍보 말씀과 교육자가 작성한 설문조사지 제출 후 강의를 마쳤다.

황대상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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