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탐방 [60] 피부·체형관리전문‘신 스킨샵’

마사지와 경락 접목해 효과 높여
피로 풀고 건강, 몸의 균형 잡아

가사노동이 많은 주부, 장시간 한 자세로 일하는 직장인, 오래동안 앉아 공부하는 학생 등 몸의 결림 현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겨울 동안 쌓였던 몸의 피로도 풀고 생활의 활력도 되찾아 건강한 몸과 피부를 만드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2008년 휴천 현대 2차아파트 입구 청목어린이집 맞은편에 문을 연 피부·체형관리전문 ‘신 스킨샵’(대표 신미나. 38)은 12년 경력으로 단골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져 많은 이가 찾는 곳이다.

▲ 피부자신감으로 자신 있게 = 부드러운 마사지와 강한 경락이 만났다. 이곳의 특징은 부드러움, 강함이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함께 관리하는 것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신 대표는 “부드러운 마사지를 원하거나 강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각자의 취향이 다르다”며 “이를 접목해 함께 해드리니 효과도 높고 고객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50대 이상의 주부는 얼굴관리만 꾸준히 받았는데 탄력이 생기고 생기가 있는 모습으로 변해 주변에서 얼굴이 밝아져 보기 좋다고 소문이 났다”며 “피부관리만 받고 효과를 봤다는 말을 듣고 온 고객이 많아 일하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건강도 잡고 체형의 균형도 = 만성변비, 어깨 통증, 비만 등을 해결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가 보자. 이곳은 병원진료와 병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동결견(오십견), 만성변비, 비만 등의 병원진료 후 마사지를 받기위해 오는 이들이 많다.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을 풀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기위한 마사지 등을 받아 건강도 좋아진다. 또 비만의 경우는 꾸준한 마사지를 병행해 몸무게 감소 뿐만이 아닌 체형의 균형도 잡아줘 바른 자세를 갖게 한다.

신대표는 “아픈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이 아닌 어깨, 목, 팔 등의 연결된 부분까지 모두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가장 도움이 된다”며 “팔보다 몸의 힘을 조절해 동작을 크게 하기 때문에 관리를 받는 분들이 시원해서 다시 찾는다”고 말했다.

▲ 마음의 치료도 함께 한다 = 나의 답답한 마음 속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주는 곳이 있다면?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 대부분은 “3만원을 준다고 자식들이 이렇게 해주나 안 해줘~, 어깨 아프다고 해도 10분도 안 해주는데 명절 뒤에는 제일 아픈데도 다들 가기 바빠서 누가 해주나”라고 하소연하기도 한다.

또 관리 받는 1시간은 1대1로만 있어 신대표가 개인상담자 역할을 해줘 고객들의 우울한 기분도 함께 날려준다.

최근에는 엄마가 딸에게 딸이 엄마에게 쿠폰을 선물하기도 한다. 이곳은 피부관리 일반 2만5천원, 특수(얼굴, 등, 팔) 3만5천원, 체형관리(구 경락) 1회(등, 복부, 발) 3만5천원으로 10회는 할인적용된다.

신대표는 “오랜 고객부터 최근 단골이 되신 고객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객들의 스트레스 해소도 풀어드리고 건강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스킨샵
피부·체형·복부·등·발 관리
오전 9시30분~오후 10시까지
☎ 054)635-3211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