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탐방 [55] 자동차완벽관리시스템전문점 ‘카포인트’

오랜 노하우 대형버스 수리전문
고객을 위한 깨끗한 환경 제공해

자동차의 고장으로 수리를 맡겼지만 수리가 어렵다고 말해 곤란한 경우를 겪었다면 이곳을 한번 찾아가 보면 어떨까? 91년 하나은행 맞은편에 문을 열고 2012년 가흥택지지구 내 한절마 제1공원 근교로 이전한 자동차관리전문점 ‘카포인트’(대표 이광익, 50). 이곳은 1980년부터 영주여객 정비사로 근무한 이광익 대표가 35년 경력의 노하우로 자동차 에어컨, 배터리, 대형버스 등의 수리전문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 깨끗한 환경에서 수리 받아
기름때가 가득하고 사방이 지저분한 자동차수리전문점의 고정관념은 버리자. 이곳은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옛 건물의 공간부족과 고객의 불편했던 점을 감안해 넓은 수리시설공간과 휴게시설을 마련해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여성고객들을 위한 화장실, 휴게전용공간을 마련해 차 수리가 끝날 때까지 TV 시청이나 음료를 마시면서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 제품, 수리 만족해 찾아와
자동차 수리를 맡겼지만 고칠 수 없을 때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형버스 수리전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얼마 전 교회버스가 다른 곳에서 못 고쳐 찾아왔는데 수리가 까다로워서 3일정도 걸려 고쳤다”며 “일반차량의 경우도 수리를 맡긴 후 고객이 만족해하면서 감사인사를 전할 때가 일하는 가장 큰 즐거움이고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국산제품과 함께 차량의 초기시동부터 엔진을 보호하기위한 새로운 제품을 구비해 고객이 늘고 있다.

이 대표는 “영국에서 만든 캐스트롤 마그네틱 오일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이 매장을 다시 찾고 소문을 내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카포스에서 나오는 자동차부품도 인기”라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3월부터 무료세차장도 운영하고 캐스트롤 업체와 협의를 통해 자동차유리덮개를 서비스화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 ‘카포인트’대표 이광익 씨

▲ 겨울철 차량관리 주의 점
배터리가 얼면 시동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본넷트 안이나 그 위에 헝겊이나 천을 덮어주면 좋다. 또 시동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라디오를 들을 경우 배터리 소모량이 많고 30분 정도가 지나면 배터리가 닳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배터리는 3~5년 사용가능하고 불량이 아닌 이상 1년이 채 안된 상태에서 교체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겨울철 출퇴근 시에만 잠깐 사용해 배터리가 충전이 덜 되었기 때문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켜놓으면 좋다. 부동액은 3~5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오토차량의 경우는 2년 이내로 교환하면 차의 성능도 좋아지고 엔진오일은 5000~8000km마다 한 번씩 교환해줘야 한다.

‘카포인트’ 제일점
현대, 기아, 두원공조 에어컨 A/S 지정점
영주시 영주로 60번길 31(가흥1동 1593번지)
☎ 054)634-6656
H.P 010-3509-6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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