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탐방 [48] 인디안의 새 얼굴 ‘웰메이드’ 영주점

다양한 브랜드로 실속은 갖추고
품격과 차별화된 스타일 연출까지

▲ 박주훈 대표와 부인 성정향씨
우리 생활에서 옷은 몸을 보호하는 것은 기본, 빠른 유행에 맞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품격을 갖추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내 문화의 거리 영주농협 중앙지점 옆에 위치한 인디안 영주점은 1994년 문을 열어 20년 동안 좋은 품질의 옷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잘 만들어진’이란 뜻의 ‘웰메이드’(대표 박주훈, 53)란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라이프스타일 패션전문점으로 탈바꿈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 스타일 맞춘 미니백화점= 개성이 강한 20대 청년부터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중장년층의 브랜드가 한곳에 있는 곳. 이곳은 대표캐주얼 ‘인디안’, 이태리 정통 클래식 ‘브루노바피’, 유럽의 감성을 지닌 여성캐주얼 ‘앤섬’, 여행·레저문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피버그린’, 젊은 층을 위한 멋스러운 ‘앤클리프’, 다양한 스타일 연출을 위한 잡화브랜드 ‘듀아니’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옷을 구비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의 옷을 구비했어요. 젊은 20~30대부터 노년층까지 개성과 장소에 맞는 옷을 선택할 수 있고 가방, 지갑, 벨트 등 잡화들도 있어 작은 미니 백화점과 같습니다”

▲상설매장, 할인행사로 차별화= 좋은 품질의 옷이 가격까지 착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곳의 특징은 2층에 별도로 상설매장이 운영돼 품질 좋은 옷을 원가보다 50% 이상 할인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기간에는 1층 매장도 30%~50%, 2층 상설은 50~70% 할인된다.

“4년 전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자 상설매장을 열었습니다. 인디안, 올리비아 로렌 등의 제품과 악세서리도 할인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적어 많이 찾아오시죠. 1층 매장도 이벤트행사시에 할인이 되고 상설은 더 추가할인이 되어 더욱 좋아하십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언제나 새롭고 즐거운 매장이 되기 위해 청결은 기본, 편안한 매장이 되기 위해 판매사원은 밝은 웃음과 친절로 고객을 맞이한다. 또 바쁜 고객을 위해 풍기·봉화 등 배달, 택배서비스도 한다.

“15년 전 40대 고객이 옷을 사갔다 바꾸러 온 옷 주머니에 180만원의 현금이 들어있어 돌려준 일로 단골고객이 됐어요. 항상 웃으며 맞이한다고 단골이 되신 분도 있죠”

박 대표는 지금까지 정직과 친절봉사의 마음가짐을 이어온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한다고 했다.

한편, 박대표는 현재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영주시생활체육회 부회장,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 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

웰메이드 영주점
영주시 영주1동 549-11
☎ 054)632-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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