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실버신문 발간사례
전국 최우수 평가 받아

영주시민신문은 지난 1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본지 오공환 편집국장.

영주시민신문이 전국 지역언론인들의 축제인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주시민신문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의 주최로 지난 1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금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지역신문사 관계자를 비롯한 언론인과 시민기자, 언론인 지망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문의 지평확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서 오공환 편집국장은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분야에 ‘기관 협력을 통한 경북최초 실버신문 발간사례’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발표 마지막에는 영주실버기자단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고 함께 참가한 이원식 실버기자단장이 그동안의 활동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주시민신문의 이번 금상 수상은 전국의 건강하고 우수한 지방일간지와 지역주간신문들이 경쟁을 벌여 얻어낸 성과인데다 1년 가까이 어렵게 이끌어 온 실버기자단의 활동을 평가 받은 것이어서 매우 값진 성과이다.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전국의 지역신문이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신문의 위상 제고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컨퍼런스는 경영광고 보도혁신전략, 지역신문과 저널리즘,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 새로운 시각과 제안들 등 4개 부문에 130여점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36편을 선정해 12섹션으로 나눠 발표됐다. 시상은 대상과 금,은,동,인기상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한편 본지는 지난 2011년 광주에서 열린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도 ‘시민기자가 만드는 우리동네 이야기’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장려상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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