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탐방[44] 네일아트전문점 ‘여우눈썹’

▲ 박연희 대표(우)와 직원 김선주씨
속눈썹 연장으로 화장시간 단축
손발관리로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네일아트는 손톱에 매니큐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바르거나 액세서리 등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손톱을 보호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해 사람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네일 아트 전문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입소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있다. 영주역 맞은편 영신약국 옆에 위치한 네일아트전문점 ‘여우눈썹’(대표 박연희. 34)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박대표가 2006년부터 서울 강남에서 네일아트 전문점을 운영하다 3년 전 현재의 위치에 문을 열어 반영구적인 네일아트, 손발관리, 속눈썹연장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눈썹 연장으로 시간절약 = 눈을 선명하게 보이기 위해 마스카라부터 아이라인까지, 외출 시에 여성들은 바쁘다. 아름답고 싶지만 시간이 걸리고 자연스럽게 하기까지 쉽지 않다. 이럴 때 40분에서 1시간 정도를 투자한 속눈썹 연장이면 한 달 이상을 또렷한 눈매로 보이는 효과를 갖는다.

“기존에는 선명한 눈매를 위해 일회용 눈썹을 붙였는데 눈가의 주름도 많아지고 부작용도 생길 수 있죠. 속눈썹연장은 화장시간이 단축되고 화장을 안해도 눈이 또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이곳은 학생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많이 방문한다.

“최대한 본인의 눈썹을 살려서 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화장을 자주 안했던 예비신부가 하고나서 주변에서 예뻐졌다는 말을 듣고 왔다고 좋아하셔서 보람됐어요”

반영구적 네일아트로 깔끔하게 = 일반적인 매니큐어는 바르고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손상도 쉽게 된다. 반영구적 네일아트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 오래 지속할 수 있는데 효과적이다.

“UV젤은 지워지지 않는 제품인데 이것을 사용해요. 젤을 바르고 LED램프로 안전하게 굽는 효과를 주면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하고 유지도 오래됩니다. 손 마사지부터 관리까지 하면 1시간 이내로 끝나요”

박대표는 판매나 영업에 종사를 하는 남자분들의 경우 손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회원권을 이용해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농수산물 판매하는 분의 경우 굳은살이 많아 손이 건조해 갈라짐 현상 때문에 아파하셨는데 손관리를 받은 후 좋아졌다고 했어요”

이곳의 네일아트 솜씨는 입소문이 나 안동, 풍기, 제천, 예천, 춘양에서 관리를 받기 위해 찾는다.

고객만족은 다양한 서비스로 = 네일아트, 속눈썹 연장을 했다면 포인트 적립은 필수다. 5천원 이상의 포인트가 쌓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헌혈증을 가져올 경우 기본 관리가 무료다. 또 10만원 이상의 회원권을 구매할 경우 모든 종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행사기간에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바쁜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장방문도 한다.

박대표는 “요즘은 자신을 위해 관리를 많이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 2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표는 올해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영주종합사회복지관의 큰 행사에 참여해 어른들에게 네일아트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여우눈썹
네일아트, 속눈썹연장, 수강생·수료증 취득자 초보2명 모집
영주시 휴천2동 309-10번지
☎ 054)63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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