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미담]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이웃들

영주 하나님의교회(서장선 목사) 세계복음선교협회 김지우(옥대초등학교 6학년), 김시현(옥대초등학교 1학년), 박효진(도촌초등학교 5학년)등 초등학생 3명이 지난 16일 시장실을 방문해 불우한 친구를 돕는데 써 달라며 36만8천30원이 든 저금통 1개를 기탁했다.

김시장은 “그동안 많은 이웃돕기 성금이 기탁됐으나 초등생들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돼지저금통을 시장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탁 받은 돼지저금통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계좌에 입금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