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출가 추동균 교수

“새로운 작품 창작을 위해 영주를 처음 방문했을 때 무섬마을에서 무섬의 전설을 들었죠. 유난히도 무더운 2013년의 뜨거운 여름과 무섬의 아름다운 전설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명확하게 해주었고, 지금의 주제를 선택하게 해 주었습니다.”

뮤지컬 무섬아리랑 연출가 대구과학대 추동균교수를 예총사무실에서 만났다.

추 교수는 뮤지컬 무섬아리랑을 통해 사랑이라는 하나의 단어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있는지, 사랑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많은 힘이 있는지, 사랑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많은 감동이 있는지, 사랑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많은 슬픔이 숨어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현재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추 연출가는 2009년부터 초이스시어터 상임연출을 맡고 있다. 그동안 뮤지컬 허드로드, 1224, 가얏고 오미스리, 데자뷰와 연극 가족의 신화, 로드킬스, 해가지면 달이 뜨고, 땅 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 사마귀, 어두워질때까지 등 100여 편을 연출 및 조연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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