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주모란로타리 전춘홍 신임회장

“안동시청에 근무했던 20대 때부터 장애인 시설 봉사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장수마을 노인요양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기초수급자분들을 돌봐드리며 본격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어요”
영주모란로타리클럽 전춘홍(51, 휴천3동) 신임회장의 말이다.

전 회장은 19일 취임사에서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란 올해의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에 참여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엄마와 같은 따뜻한 손길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회원 간에는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회장은 모란로타리 내에서 회원증강상 등 봉사와 관련해 많은 수상을 했다.

인애가한방병원 홍보실장으로 근무하며 기타동아리에 가입해 매달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1987년 울릉서중 교사인 김진화씨와 결혼해 주형, 지현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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