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2동 경북전문대 앞 학사골목에 위치한 학사경로당(목민로 67번길 5)이 지난 29일 오후 3시 김주영 시장과 박승서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제막행사 후 참석한 내빈들과 주민 회원들에게 푸짐한 다과와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학사경로당은 예산이 부족한 관계로 2년 전에 헌집을 6천만 원에 구입해 지난해 1억 원 예산을 투입, 부지 149㎡, 건물(연면적) 81.93㎡ 단층 양옥 건물을 신축해 이날 개관하게 됐다.

휴천2동 1, 2, 3통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관리 등 많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으며 현재 회원 70명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태규(77. 휴천동)경로당 회장은 “우리 모두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회원 간 서로 화합해 발전적인 경로당을 만들어 가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최정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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