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면에 사는 김창식(33)·박지윤 (33)부부의 딸 채은양의 돌잔치가 5월 18일 오후 6시 아모르 웨딩홀에서 열린다.

채은양은 순흥에 사는 김낙임 우정녀 부부의 친손녀, 무안에 사는 박춘곤 정미화 부부의 외손녀로 2012년 5월 18일 2.18kg으로 태어났다.

태몽은 친할머니가 무밭에서 아주 커다란 무를 뽑아서 집에 가지고 오는 꿈을 꿨다.

엄마 박씨는 “채은이가 예정일보다 너무 일찍 태어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며 “채은이가 한창 말배우기를 시작해 ‘엄마,아빠’라고 말하며 아빠에게 애교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전했다.

김씨 부부는 “채은이가 지금처럼 아프지 않고 어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랐으면 한다”며 “지혜롭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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