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주공예문화회 이신옥 회장

“민화, 한지, 전통요리, 꽃 누르미(압화), 자수, 규방공예체험 행사를 열어요. 민화는 부채, 차받침 등을 체험하고 한지는 손거울, 명함꽂이, 자수는 머리핀과 브로치, 꽃 누르미는 편지지와 편지봉투에 꽃 누르미로 장식하고 즉석에서 편지를 쓰면 부쳐주는 것 까지 합니다.”

영주공예문화회 이신옥회장(56.안정면)의 말이다.

영주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1일부터 5일까지 선비촌 만죽재(고택)에서 열리는 영주공예문화회 체험행사에는 영주시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이기도한 이신옥회장의 전통요리 체험도 있다.

전통요리체험은 다식 만들기, 사과강정 만들기 등을 하며 두부과자, 약과, 강정 등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도 판매한다.

이 회장은 “영주공예문화회는 전통공예와 현대공예로 나뉘는데 이번 선비문화축제에는 전통공예 부분만 참여하지만 전 회원이 한마음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공예문화회는 23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난 2011년 전통공예 모임 ‘공예사랑’과 현대공예 모임 ‘크라페’가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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