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선도... 4대강 사업 성공적 추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활동 등 공로 인정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정운영 유공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 등의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김 지사는 국정의 최대 현안사업인 △낙동강 사업의 성공적 추진 △원자력 클러스터사업의 모범적 추진 △FTA 선도적 대응으로 농어업 경쟁력의 향상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다문화 정책의 선도적 실천 등의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정운영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정운영에 협력·동반자로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선진화를 통한 세계일류국가건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지사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묵묵히 열심히 소임을 다해준 2만5천여 공직자와 현장을 지키며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300만 도민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더욱 잘 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아직도 산적한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어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맡겨진 소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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