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분야 화훼디자인 직종 인정

매월 기술장려금 5년간 지급

올해 경북도가 처음 실시하는 ‘2012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우리고장에서 화훼디자인 전문가로 활동 중인 나연꽃꽂이 대표 권미숙(46. 사진)씨가 선정돼 26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 최고장인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고 있는 우수기술인을 대상으로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경북도최고장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명을 선정했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기술장려금을 매월 1인당 30만원씩 5년간 총 1천8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농림분야 화훼디자인 직종에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권씨는 화훼장식부문 전국대회 대상 등 30여회 수상, 기능경기대회 7회의 심사위원 역임, 한국산업인력공단 화훼장식 기사·기능사 시험문제 출제 및 감독위원 15회 활동, 화훼장식부분 강의봉사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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