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에서 처음으로 열린 다소 이색적인 재능기부 콘서트 첫번째 이야기가 16일 아트파크 까치홀에서 ‘B 스토리’란 주제로 댄스컬(댄스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영주고(비트), 선영여고(루나), 영광고(아리랑), 대영고(터치), 박지영 댄스팀이 출연해 청소년들이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음향, 조명, 홍보 등 모든 부분에서 기부로 이뤄지는 재능기부 콘서트 두번째 이야기는 30일 오후 4시 아트파크 까치홀에서 모듬북 공연(경북전문대 난타팀), 민요 공연(손지혜), 사물놀이(소백풍물) 등을 비롯 비보이와 사물놀이 충돌(소백풍물과 박지영 댄스)이 메인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세 번째 이야기는 내달 6일 오후 7시 소백산 밴드, 박은경(통기타 가수), 문창주, 장기진(공무원 가수)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6일 까치홀에서 박지영 댄스팀의 지도에 따라 춤 동작을 따라하고 있는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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