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사별교육 옥천신문 이안재 대표 초청 강의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도움을 받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옥천신문 이안재 대표를 초청해 언론인을 위한 교양상식과 관련해 사내연수를 가졌다.

이안재 대표는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옥천신문의 22년 발걸음과 운영 시스템, 지역신문의 필요성, 풀뿌리 신문의 과제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강연했다. 특히, 기존 언론 관행과의 싸움, 올바르고 건강한 지역언론이 되기 위한 조건, 언론환경 변화등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본지 기자들과 상호토론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신문의 지역사회에 대한 비판적 기능의 향상과 주민 밀착형 보도를 통한 생활신문으로의 정착을 강조했고, 온라인·모바일 미디어시대에 걸맞는 콘텐츠 개발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대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민과 함께 지역문제의 대안 찾기 및 지역 기여형 언론 위상 정립 등 지역신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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